울산 북구 갤럭시아 골프클럽 오픈, 실외 전 타석에 인레인지 설치

2025-04-22     차형석 기자
울산 북구 신천동에 지역민들의 생활체육 참여 확대를 위한 최신식 골프연습장 시설을 갖춘 갤럭시아 골프클럽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

갤럭시아 골프클럽(대표이사 박원빈)은 지난 18일 박천동 울산북구청장, 김영길 울산중구청장, 김상태 울산북구의회 의장, 김철욱 울산시체육회장 등 내외빈들과 골프동호인,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총면적 9178㎡ 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실외 53타석, 스크린 17개룸, 실내연습장 12타석, 트랙맨 스튜디오, 퍼팅룸, 헬스장, 피팅샵 등의 시설이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또는 동호인 간의 골프 실력 향상 및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곳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실외 타석에는 울산 지역에서 최초로 선보이는 인레인지(InRange) 장비가 전 타석 설치돼 사용자의 비거리와 구질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며, 국내외 프로골퍼들이 훈련하는 퍼팅 시뮬레이터인 투어펏(TourPutt)을 통해 사용자들이 실제 그린에서 연습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갤럭시아 골프클럽은 “최첨단 시설과 최상의 서비스를 바탕으로 미래 골프 연습장의 표준을 제시하며 회원들에게 고품격 골프문화와 골프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