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달 열차-울산관광택시 첫 이용자 선물 증정

2025-04-23     차형석 기자
울산문화관광재단은 KTX-이음, ITX-마음 열차 태화강역 정차와 연계해 울산관광택시를 이용하는 관광객 대상 ‘이달의 이음’ 이벤트를 신규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태화강역에 정차하는 관광객 대상 울산관광택시 이용을 장려하고자 올해부터 추진되고 있다. 재단은 해당 열차를 타고 울산관광택시를 이용하는 매달 첫 번째 탑승객을 선정해 울산의 지역 관광특산품을 제공한다.

봄기운이 완연한 지난 19일 오전 10시 태화강역에서 올해 첫 번째 이달의 이음 이벤트 탑승객이 탄생했다. 강원도 삼척에서 ITX-마음을 타고 단체 여행을 온 박모씨는 울산을 떠올릴 특별한 선물을 전달받았다.

박씨는 “강원도에서 울산 시내로 바로 오는 열차와 울산관광택시를 통해 울산 주요 관광지를 더욱 편하게 여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재단은 2022년 10월부터 지역 관광 교통 개선을 위해 울산관광택시를 발족해 현재까지 20대를 운영하고 있다. 울산관광택시 탑승 방법은 스마트관광플랫폼 ‘왔어울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255·1824.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