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해수청, 5월 말까지 항만운송 사업체 실태 조사

2025-04-23     오상민 기자
울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정상구)은 5월 말까지 울산항에 등록한 항만운송 관련 사업체 대상으로 운영실태 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업체는 총 265개사로 △검수사업체 △감정·검량사업체 △항만용역업체 △선박연료공급업체 △선박수리업체 △컨테이너수리업체 △선용품공급업체 등이 대상이다.

구체적인 조사 내용은 항만운송사업법상 업종별 등록(신고)기준 유지 여부 및 시설(장비)기준의 충족 여부와 지난 1년간 사업수행실적 등이다.

울산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울산항 내 항만운송사업의 질서 확립 및 업계의 건전한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