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미디어 이용 유도...울산시, 11월까지 11개교 대상

2025-04-23     석현주 기자
울산시가 청소년들의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 습관 형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를 운영한다.

울산시는 오는 11월10일까지 울산지역 초·중·고등학교 11곳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과의존 예방 교육 프로그램인 ‘스마트 온(ON) 검진학교’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바른 미디어 이용을 유도하기 위한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총 3017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대상 학교는 대현중, 동평초, 남창고, 내황초, 천상초, 울산초, 남외초, 화봉중, 현대고, 성안초, 월평중 등으로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고르게 포함됐다.

프로그램은 △스마트폰 선용(善用) 자기다짐 서약 △스마트폰 과의존 척도 검사 △미디어 올바른 사용을 위한 온라인 챌린지 참여형 미션 게임 △이동형 판넬 전시 등을 통해 학생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하고 스스로 스마트폰 사용 습관을 돌아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