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산불 피해 복구에 한마음으로 나서

2025-04-24     신동섭 기자
울산 울주군 산불 피해 발생 한 달이 지났음에도 울산은 물론 전국에서 온정의 손길이 그치지 않고 있다.

울산 농소농협(조합장 정성락) 주부대학총동창회는 23일 울주군청을 찾아 산불 피해 주민을 돕기 위한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청 직원들도 이날 울주군을 찾아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한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동해시의회와 동해시 통장협의회·재향군인회도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60만원을 전달했다.

심재희 동해시 행정복지국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울주군에 용기를 주고 조속한 복구를 응원하고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했다”며 “앞으로 상호 지자체간 협력과 공동 발전이 더욱 증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도 이날 울주군청에서 권정배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 울산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울주군 환경공무직 상조회도 이날 울주군청에서 권혁록 상조회 지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552만원을 전달했다.

부산 남부구조대 여성의용소방대원들도 이날 울주군청에서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 상북농협(조합장 최갑락)도 이날 울주군청에서 성금 12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울산남구협의회(회장 장수철)도 이날 울산 남구청을 찾아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울산동천고등학교도 이날 학생과 교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 213만20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북구 농소2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도 이날 북구청장실에서 성금 100만원을 대한적십자사 울산지사에 전달했다.

남구 조은어린이집도 이날 성금 71만2000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중구 병영1동 자율방재단(단장 김차연)도 이날 병영1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성금 50만원을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사회문화·정경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