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산업안전 전문가 과정 수료식

2025-04-28     김은정 기자
울산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지난 25일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2층 교육장에서 ‘산업안전 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조선업 중심의 지역 특성에 맞춰 올해 신설된 교육으로 산업안전 분야의 핵심 지식과 실무 능력을 습득해 현장에 배치가 가능하도록 구성됐다.

수료식에는 울산 동구청장, 동구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 교육생 등 약 30명이 참석했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러분의 노력과 열정이 산업 안전 재해 예방과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의 경력 단절 예방과 재취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산업안전보건법, 위험성 평가, 안전 관리 시스템 등 이론 교육과 장비사용 및 위험 상황 대처 등의 실습을 결합해 실무 능력을 강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특히 교육생들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따른 산업안전 분야의 수요 증가에 발맞춰 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성을 배양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