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상일보 BCS 총동문회 체육대회

2025-04-28     신동섭 기자
지난 26일 울산 중구 다목적구장에서 제7회 경상일보 BCS 총동문회 체육대회가 개최됐다.

제8대 BCS 총동문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김두겸 울산시장, 김기현 국회의원, 박성민 국회의원, 이성룡 울산시의장, 김종섭 울산시부의장, 김종훈, 천미경, 방인섭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 4개 조로 나뉘어 실시됐다.

기수별 윷놀이, 팔씨름 대회 등 사전 체육행사를 시작으로, 선수대표 선서 등이 포함된 개회식, 점심식사, 명랑운동회, 노래자랑 및 축하공연, 시상식 및 행운권 추첨, 폐회식 등이 이어졌다.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제안과 다양한 활동을 펼쳐온 이들은 오랜만에 만나는 원우들과 담소를 나누며 서로의 발전을 위해 조언하는 등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대회 결과 BCS 10기 동문회가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BCS 10기 동문회는 상금 50만원과 함께 우승 리본을 받았다.

종합 준우승은 지난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던 2기 동문회가 차지해 상금 30만원과 준우승 리본을 수상했다.

종합 3위는 지난해 종합 준우승을 차지한 13기 동문회가 차지했다. 이들은 상금 20만원과 3위 리본을 수상했다.

노래자랑에서는 지난해 1등을 차지한 9기 동문회가 2연패를 달성했고, 2등과 3등은 14기와 11기 동문회가 각각 차지했다.

엄주호 본사 대표이사는 “경상일보 BCS가 배출한 인물들이 지역 사회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앞으로도 변함 없이 지역 사회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성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 대표 문화강좌로 손꼽히는 경상일보 BCS는 2011년 지역 언론사 가운데 처음 시작해 올해로 15년째를 맞았다. 1기부터 15기까지 지역 국회의원, 지자체장, 광역·기초의회 의원, 상공회의소 회장단, 기업체 임원, 전문직 종사자 등 1700여 명이 수강했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