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문학 37호 발간…수필·동화 등 다양한 구성

2025-04-29     차형석 기자
두레문학에서 발간하는 종합문예지 ‘두레문학’ 제37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는 서시, 두레문학상, 시단, 시조, 단편소설, 수필, 아동문학, 동화, 신작 시, 창작 노트, 계간평, 평설, 해설, 평론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특집에는 국민일보 신춘문예 우수상 등 다수를 수상한 황병숙 시조시인의 시조 ‘옥수수 한 소절’ 외 9편이 게재됐다.

두레문학상은 신정아 시인이 수상했다. 신정아 시인은 황금펜아동문학상(2012), 백년문학상(2022) 등을 수상했으며, 현재 단국대학교 문예창작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시단에는 ‘선사문학상’ 남지연 시인과 광남일보 신춘문예 노수옥 시인, ‘조지훈문학상’ 서영택 시인, ‘풀잎문학상’ 최수일 시인, 등 17명 시인들의 시 각 2편씩이 실렸다.

시조 코너에는 ‘두레문학상’ 강미숙 시인, ‘ 나래시조’, ‘서정시학’ 서정화 시인, 시조집 외 평론집, 동화집 등 39권을 낸 신웅순 중부대 명예교수 외 5명의 시조 작품 각 2편을 만날 수 있다.

또 소설 코너에는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출신의 최정원 작가의 <팔찌>라는 소설을 올렸다.

창작 노트에는 ‘호미문학상’ 연명지 시인과 동양일보 하봉채 시인 등 5명의 시작 노트를 비롯해 5명의 창작노트를 가까이서 만날 수 있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