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황 한눈에 본다

2025-04-29     석현주 기자
울산시가 관내 공동주택 사업승인 현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위치도를 제작해 5월부터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일반에 제공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현황 위치도는 구군별로 정리돼 있으며 사업주체, 위치 및 가구수 등을 담고 있다.

현재 사업승인을 받은 울산 사업장은 총 116곳, 5만여 가구다.

남구 51곳(1만7000여 가구), 울주군 25곳(1만3000여 가구), 중구 22곳(1만5000여 가구), 북구 13곳(5000여 가구), 동구 5곳(1000여 가구)이다.

이들 사업장 가운데 공사 중인 곳도 있지만 사업승인 후 착공을 위한 준비 단계에 있는 곳도 다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관할 구군 주택허가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제공되는 자료는 울산시청 인터넷 홈페이지에 접속해 분야별 정보(건설·주택·토지)→주택허가→주택행정정보를 찾아 들어가면 확인할 수 있으며, 분기마다 최신 정보로 갱신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내 집 마련을 준비하고 있는 시민들이 원하는 지역에 다양한 규모의 아파트를 비교하면서 맞춤형 주거공간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정보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