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가정의 달’ 행사 다채...잔치한마당·스탬프 투어 등

2025-04-29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가 최장 6일간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와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시는 어린이날을 맞아 오는 5월3일 양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5 어린이날 잔치한마당’에서 아이들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관광 홍보부스 ‘양산 뿌용이와 함께하는 보물찾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홍보부스에는 △양산의 숨은 명소와 관광지 소개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타투 스티커 체험(선착순 1000명) △귀여운 뿌용이와 함께하는 인증샷 등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콘텐츠가 풍성하게 준비돼 있다.

현장에서 간단한 후기 인증을 남기면 선착순 300명을 대상으로 캐릭터 굿즈인 키링을 즉석에서 증정하고, 이벤트 종료 후 추첨을 통해 10명에게는 황산캠핑장 카라반 숙박권(1박)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석가탄신일을 맞아 5월1일부터 31일까지 ‘2025 모바일 스탬프투어’ 특별이벤트로 ‘통도사 암자순례코스’ 미션을 진행한다. 2025~2026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통도사의 유서 깊은 암자들을 순례하며 스탬프를 모으면 추첨을 통해 1만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