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 삼동초에 발전기금 2000만원

2025-04-30     이다예
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장혜선)은 29일 롯데그룹 설립주 신격호 명예회장의 모교인 울산 울주군 삼동초등학교(교장 박경희)에 발전기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은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들과 삼동초 전교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발전기금은 전교생 1인당 20만원 장학금으로 지급되며, 학생들의 현장체험학습과 수학여행 지원비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롯데삼동복지재단은 발전기금과 더불어 학생들에게 과자 선물 꾸러미도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장혜선 롯데삼동복지재단 이사장은 “신격호 회장의 교육에 대한 애정과 고향 사랑을 이어받아, 아이들이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며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지원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박경희 삼동초 교장은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응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며, 그 따뜻한 뜻을 잊지 않고 더욱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도록 학교에서도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