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지역 학교·유치원 등서도 어린이날 자축행사 열려

2025-05-07     이다예
울산 지역 학교와 유치원, 울산시교육청 산하기관에서 제103회 어린이날 주인공인 아이들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행사가 잇달아 펼쳐졌다.

남구 울산과학관은 지난 5일 ‘울산과학싹잔치’를 열고, 어린이들이 과학의 재미를 느끼고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같은 날 북구 유아교육진흥원은 ‘봄꽃 모으기 도장 여행(스탬프 투어)’과 ‘너는 어떤 씨앗이니?’ 도서 활동 등 다양한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울주군 큰나무놀이터는 가족 특별체험전 ‘큰 나무 놀이터로 놀러 와’를,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는 ‘온몸으로 놀고 배우는 어린이날, 주인공은 당연히 너!’라는 주제의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중구 우정초등학교는 지난 2일 5~6학년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등굣길 음악회’를, 울주군 삼정초등학교는 ‘즐거운 등굣길, 기타 거리공연(버스킹)’을, 북구 매곡초등학교는 학부모회가 주관한 ‘전교생 뽑기 행사’를, 중구 다운초등학교는 학부모회 주관 ‘행복한 어린이날 등교 맞이’ 응원 행사를 열었다.

동구 남목초등학교는 1일과 2일 ‘루팡의 마술상자’ 풍선 비눗방울 공연, 케이팝(K­POP) 춤과 노래가 어우러진 ‘버디버디’ 뮤지컬 공연을 선보였다.

북구 달천고등학교는 1일 ‘더 에임 챔버 오케스트라’ 단원들을 학교로 초청해 ‘달천고 찾아가는 음악회’를 진행했다.

북구 태연학교는 지난달 29일 순회학급 학생 37명을 대상으로 ‘나랑 너랑 노랑 데이(day)! 옥수수로 사랑한 데이(day)!’ 행사를, 동구 문현초등학교는 지난달 30일 학생자치부 학생들이 주도한 ‘너는 소중해! 행복을 뽑고! 웃음을 찍고!’ 행사를 열었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