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없는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어버이날 기념행사 다채
2025-05-08 권지혜 기자
중구 함월노인복지관은 7일 복지관 야외정원에서 제53회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었다.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함월노인복지관 이용 어르신 등 400여 명이 함께했다. 함월노인복지관 어르신 합창단 ‘낭만싱어’와 은성유치원 아동들은 아름다운 합창 공연을 선보였다.
남구는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을 위해 ‘슬기로운 경로당 생활을 위한 경로당 사용안내서’ 500부를 제작해 관내 경로당과 행정복지센터, 남구노인지회에 배포했다. 경로당 사용안내서는 생활물품 작동 미숙 및 생활편의 서비스에 대한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경로당 이용자들을 위해 제작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울산동구협의회는 진성골 경로당을 방문해 5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했다. 남목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5월 ‘어버이날 찾아가는 행복 사업’의 일환으로 홀몸노인 가정 20곳에 카네이션과 영양음료를 지원했다.
북구노인복지관은 복지관 앞 희망공원에서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열고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에는 내빈과 지역 노인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북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들이 장한어버이 5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존경의 마음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북구 농소3동 여성자원봉사회는 명성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으며, 북구 효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행복울타리사업으로 저소득 홀몸노인 가구에 어버이날 맞이 카네이션과 함께 음식꾸러미를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울주군 온산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저소득 노인에게 카네이션과 효(孝)꾸러미를 전달했다. 행사는 S-OIL이 지정기탁한 350만원을 활용해 ‘어버이날 맞이 효도 물품 지원 사업’으로 마련됐다.
울주군 두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내 취약 노인가구 50곳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단팥소보로빵과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사회문화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