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 11일부터 박상진 생가서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 진행

2025-05-09     차형석 기자
울산 북구는 북구문화원 주관으로 박상진 의사의 ‘꿈꾸는 고헌고택’ 체험 프로그램을 오는 11일부터 시작한다고 7일 밝혔다.

‘꿈꾸는 고헌고택’은 올해 문화재청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고헌 박상진 의사의 생가와 주변의 문화자원을 연계해 인물의 삶을 들여다보고 전통생활 모습을 다양하게 향유할 수 있는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이다.

상덕태상회의 곡물을 기반으로 한 독립운동가의 식판과 상덕태 아나바다 플리마켓과 시낭송 시노래로 이달 18일과 25일, 내달 8일, 15일 총 4회 체험프로그램으로 운영한다. 솟대체험과 손편지쓰기는 이달 11일, 내달 1일 2차례 체험할 수 있으며, 장래희망에 대해 생각해 보는 꿈찾기와 소리로 배워보는 박상진의 판소리체험은 9월부터 11월까지 총 3회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및 가족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박상진의사 역사공원 역사문화센터’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문의 296·1411.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