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오늘 하루종일, 강풍 동반한 비
2025-05-09 김은정 기자
주말 동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까지 벌어지는 등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외출시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이 좋겠다.
8일 기상청에 따르면 9일 오전부터 울산에 20~60㎜, 많은 곳은 80㎜ 이상의 강한 비가 오후까지 쏟아질 것으로 예보했다.
이와 함께 순간 풍속 10㎧ 이상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강풍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9일 아침기온은 13℃, 낮 최고기온은 16℃다. 이날 오전 9~10시부터 내리기 시작한 비는 하루 종일 이어지다 오후 9시께 점차 그칠 전망이다.
10일은 아침기온 14℃, 낮 최고기온은 22℃로 다소 회복되겠지만 여전히 평년보다는 다소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
11일은 아침기온 12℃, 낮 최고기온 20℃로 구름이 많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기상청 관계자는 “9일 오전부터 저녁 사이 울산에 강한 돌풍을 동반한 비가 쏟아질 것”이라며 “항공기 운항 차질과 해상 안전사고, 시설물 피해가 우려되니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