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철관공업 1억원 등 울주산불 피해 복구 성금 잇따라

2025-05-12     김은정 기자
울주군은 지난 9일 군청에서 이순걸 군수와 각 기부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

한국주철관공업(주) 이창훈 대표이사는 이날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을 돕기 위해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지난 1953년 한국기계주물 제작주식회사로 설립된 한국주철관공업(주)은 수도용 덕타일 주철관을 생산하는 업체다. 다양한 특허와 해외 인증 등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해 산업포장과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하면서 상수도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일운설비(주) 최현종 대표이사는 울주군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대광쉽핑(대표 김수복)은 성금 500만원을 울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

한국시니어클럽협회 울산지회(지회장 한수림)는 울주군에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춘해보건대학교 제40대 총학생회는 이날 정영순 춘해보건대 교학부총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울주군 산불 피해 성금 14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공동모금회를 통해 울주군 산불 피해 이재민과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