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울산’ 만들기 식품안전의날 행사

2025-05-12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지난 10일 울산대공원 남문 광장에서 식품 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함께하는 식품안전, 건강한 울산’이라는 주제로 ‘식품안전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식품안전의 날(5월14일)’은 식품 안전의 중요성과 안전의식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2년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제정했다. 올해로 2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시는 어린이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어린이 위생·영양 놀이터 체험관 및 식품 안전 홍보관을 운영했다.

총 3개 부스에서 손세정 검사기(뷰박스) 체험, 알록달록 채소·과일 팔찌 만들기, 조물락 비누 만들기, 채소 과일 친환경 가방(에코백 꾸미기), 과일 얼굴 부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했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나들이철을 맞아 야외에 장시간 음식물을 방치하는 등 식품 보관, 섭취, 개인 위생에 대한 부주의로 발생하는 식중독 예방 홍보 캠페인도 펼쳤다.

울산시 관계자는 “식품안전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알려 다가오는 여름철 대비 식중독 발생을 사전 예방하는 등 대시민 홍보를 펼쳤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