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태국 대사관 울산 찾아 자국민 근로자 고충 청취·협력 논의

2025-05-13     김은정 기자
울산시외국인주민지원센터는 주한 태국 대사관이 지난 10~11일 이틀간 울산시청 시민홀에서 재외국민을 위한 민원 업무를 처리하고 자국민 근로자의 고충을 청취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반차 은용쫑짜른 태국 공사를 비롯해 민원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 직원들이 동행해 여권 연장, 출생 신고, 비자 관련 서류 준비 등 실질적인 민원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했다.

이번 민원 처리에는 1000여 명의 재외국민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울산에서 근무하는 태국 국적 근로자들의 체류 관련 어려움, 노동 환경 등에 대한 의견을 직접 듣고, 향후 필요한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