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길 울산 중구청장, “작은 목소리까지 귀담아, 건강한 공동체 발전 기수”

2025-05-15     경상일보

지역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는 경상일보의 창간 3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언론은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자, 지역 공동체를 하나로 단단하게 묶어주는 연결고리입니다.

경상일보는 지난 시간 다양한 현안을 심도 있게 조명하고 건전한 비판과 합리적인 대안 제시로 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습니다. 지역사회의 작은 목소리까지 귀 기울여 생생하게 담아내며 다양성을 존중하는 건강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도 힘써 왔습니다.

지역의 주요 사건과 정책부터 이웃의 크고 작은 이야기 하나하나까지 소중하게 다뤄온 그 진심이 지금의 경상일보를 만든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지방자치 시행 30년, 울산은 이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날카로운 통찰력과 따뜻한 시선으로 지역의 발전을 이끌어 주시길 바랍니다.

중구도 주민들의 행복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울산의 종갓집’으로서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경상일보의 끝없는 성장과 발전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