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TP 구내식당 월 2회 휴무제 시행

2020-04-29     이형중 기자

울산테크노파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요식업체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구내식당의 월 2회 휴무제를 도입해 시행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울산TP 다운지구에는 TP임직원 및 입주기업 직원 900여명이 근무하고 있다. 휴무제는 오는 5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울산테크노파크 차동형 원장은 “코로나19로 사회 전반적인 소비경기가 위축돼 어려운 실정”이라며 “시민들의 외출자제로 외식업소 이용이 급감하여 지역 외식업계가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테크노파크가 직영하는 식당이 아님에도 위탁급식업체와의 협의를 통해 집단급식소(구내식당)의 휴무제를 실시해 울산시의 정책에 부응하고  지역 경기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시행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형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