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테크노파크(울산TP), 울산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 세미나
2025-05-16 오상민 기자
울산TP가 추진 중인 거점형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중구 우정혁신도시와 성안동 일원을 중심으로 지역 산업 혁신과 도심 활성화를 연계한 미래형 도시 모델 구축이 핵심이다. 특히 자율주행, 데이터 활용, 에너지 신산업 기반 마련을 통해 지역산업 고도화와 신산업 육성, 시민 삶의 질 제고를 동시에 도모하는 것이 목표다.
울산시는 이번 사업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는 ‘신(新)울산 4.0’ 전략의 핵심축으로 보고 있으며, 스마트시티 테스트베드화와 연계한 투자 유치, 혁신기업 창출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에서는 △세계 재생에너지 보급 동향과 전망 △에너지 수요 부문별 탄소중립 실현 방안 △국내 정책 및 보급 동향 등의 발표와 패널 토론이 진행됐다. 아울러 국고보조금 집행과 관련된 실무 교육과 상시 점검 매뉴얼 안내도 병행돼 사업비 운영의 투명성 확보에 초점이 맞춰졌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