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7대분야 54개사업 추진 공약이행률 80%

2025-05-19     정혜윤 기자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사진)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4년 공약 목표 달성도 △주민 소통 노력 △웹 소통분야 △공약 일치도 등 5개 분야에서 이행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고등급 지자체에는 ‘SA’ 등급, 그 아래로는 4개 등급을 순차적으로 부여한다.

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7대 분야 54개 공약사업을 이행해 지난해 12월 말 기준 80%의 공약 이행률로 전국 평균 공약이행률 53.05%를 크게 상회했다.

또 공약이행평가단을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구민과의 온라인·오프라인 소통 채널을 통해 진행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했다. 남구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향후 공약 이행 속도를 더욱 높이고 구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실천 중심의 공약 행정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정혜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