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방재정공제회, 울주 산불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000만원

2025-05-20     신동섭 기자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19일 울산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순걸 울주군수와 윤지환 한국지방재정공제회 영남권광역센터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재해복구 재정지원금 4000만원을 전달했다.(사진)

이번 지원금은 산불로 인해 울주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지역 사회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지원됐다.

한국지방재정공제회는 행정안전부 산하 특별법인이다. 이번 재정지원금은 특별재난지역 선포 시 해당 자치단체에 전년도 공제회비 납부액의 30%를 지급하는 재해복구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산불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에 큰 위협이 된 중대한 재난인 만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의 실질적인 재정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재해에 강한 울주군을 만들기 위해 예방과 대응 체계를 강화하고,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신동섭기자 shingiz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