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 하역현장 사고 예방, 유관기관 협의체 첫 회의

2025-05-23     오상민 기자
울산항만공사(UPA)가 울산항 하역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유관기관 간 협력 강화를 위해 ‘울산항 하역안전벨트’를 구성하고 22일 오전 본사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사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역안전벨트는 UPA를 중심으로 울산지방해양수산청, 울산항만물류협회, 울산항운노동조합, 하역사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며 회의는 격월 단위로 정례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하역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저감을 위한 기본계획도 논의됐다.

UPA는 이번 협의체를 통해 △울산항 하역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중장기 로드맵 수립 △하역안전지수의 적용 확대 △안전문화 확산 등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예방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오상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