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여름철 재해 대비...재해취약지역 등 현장점검

2025-05-23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는 여름철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21일 재해취약지역과 주요 방재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나동연 양산시장은 관련부서 공무원과 함께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 △신기빗물펌프장을 직접 방문해 건설현장 안전관리 상태와 펌프장 시설운영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나 시장은 북부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의 경우 집중호우 시 상습 침수 피해가 발생한 점을 강조하며, 현재 추진 중인 교량 3개소 재가설과 우수저류시설 설치 등 재해예방사업의 차질없는 마무리를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신기빗물펌프장에서는 펌프 가동 상태, 전기 설비, 자동제어 시스템 등을 집중 점검하며 전반적인 준비상황을 확인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