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지역 4개 대학 ‘산단 재난대응 안전교육 플랫폼’ 만든다
2025-05-23 이다예
협약은 지역 4개 대학이 공동으로 지역 산업단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복합재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안전교육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교육 플랫폼을 구축·운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각 대학은 △복합재난 대응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과 및 비교과 교육과정 공동 개발·운영 △교육환경 및 기자재, 콘텐츠, 강사 인력 공유 △재난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박람회·세미나 개최 △기타 공동 협력 프로그램 등을 상호 협력하여 추진할 예정이다.
조지운 울산대 RISE사업단장은 “이번 협약을 울산지역 산업단지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실질적인 안전 교육 인프라를 갖추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각 대학의 전문성과 자원을 집약해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