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걸 시의원, 울산대공원 입구 가로수 현장 점검

2025-05-28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이장걸 행정자치위원장은 27일 울산대공원 인근에서 울산시 녹지공원과·울산시설공단 관계자가 함께한 가운데 가로수 생육환경 정비 관련 현장 활동을 했다.

가로수는 도시의 경관과 환경을 책임지는 중요한 자산이지만, 관리가 미흡할 경우 시민의 안전을 해칠 수 있다. 무엇보다 울산대공원은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공간인 만큼, 집행기관이 이른 시일 내 정비에 이뤄질 수 있도록 이 위원장이 이날 현장 점검에 나섰다.

이 위원장은 이날 현장 점검에서 가로수 뿌리 들림으로 인해 보행로가 파손되거나 보행자 안전에 위협이 발생하지 않도록 집중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 위원장은 “단순 보수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인 생육환경 개선을 위한 탄력적 예산 운영도 필요하다”며 “시민 불편 해소를 위한 울산시의회의 적극적이고 실질적인 행보로 향후 관련 예산과 제도 개선 논의로도 이어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