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창수 울산시교육감 “18세 청소년 첫 투표 축하”

2025-05-29     이다예
천창수(사진) 울산시교육감이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8일 서한문을 통해 “18세를 맞은 청소년 어려분의 첫 투표를 축하한다”고 밝혔다.

천 교육감은 “국가의 주인으로서 투표를 통해 나의 의사를 표현하고, 나와 국가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하는 중요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라며 “후보자들의 모든 정책을 꼼꼼히 살펴봐야 하겠지만, 청소년을 위한 정책과 교육을 위한 정책은 한 번 더 세심하게 살펴볼 것을 권해 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전투표나 6월3일 본투표에 꼭 참여해서 나와 우리의 미래를 스스로 결정해 달라”며 “투표권이 없는 청소년 여러분들도 미래의 유권자로서 관심을 두고 함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울산 학생 유권자는 2007년 6월4일 이전 출생자로 총 4596명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