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나기 그친뒤 맑고 따뜻한 봄날씨 나들이 제격

2025-05-30     김은정 기자
29일 기상청은 이번 주말은 맑고 따뜻한 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밤사이 내린 소나기가 그치고 30일부터 맑은 하늘을 되찾겠다.

30일은 아침 최저 13℃, 낮 최고기온 22℃로 비교적 선선하겠다. 미세먼지 수준은 낮으며 가끔 구름이 많겠다.

오는 31일은 아침 최저 12℃, 낮 최고기온은 26℃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모처럼 비가 내리지 않는 주말이라 야외 나들이객이 부쩍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어지는 주말인 6월1일 아침 최저기온은 14℃, 낮 최고기온은 27℃다. 하늘은 31일과 마찬가지로 맑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한동안 맑지만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며 “30일까지는 달의 인력이 강해 해수면이 상승함에 따라 저지대 침수 가능성이 있어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