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대 양산시의회, 9일부터 마지막 행감 진행

2025-06-02     김갑성 기자
제8대 경남 양산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가 진행되는 제205회 제1차 정례회가 2일부터 22일간 개회된다.

9일부터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제8대 양산시의회 마지막 행정사무감사라는 점에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 회계연도 결산과 예비비 지출 승인,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및 각종 조례안·동의안 등 주요 현안을 심사한다.

시의회는 제20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예산결산 심사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선임한다. 이어 4일에는 상임위원회 별로 조례안·동의안 심사를 진행한다.

조례안은 최순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양산시 공공심야약국 운영 및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규칙안 25건, 양산시에서 제출한 ‘양산시 임산부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14건 등 총 39건을 심의한다.

또 ‘양산 가야역사문화권 전략계획 수립용역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 2건, ‘2030 양산도시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 입안에 따른 의견 청취의 건’ 등 의견 청취 2건, ‘제1차 양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보고의 건’ 등 보고 1건 등도 다룰 예정이다.

5일에는 상임위별 현장 활동을 실시한 뒤 9일부터는 의회사무국을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한다.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는 시정·처리요구 34건, 건의사항 216건 등 총 250건의 감사결과를 확정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