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날씨]대선일 아침 비, 오후엔 맑아져

2025-06-02     김은정 기자
6월의 초입으로 들어서며 낮 기온이 오르는 가운데 대선일인 3일 전후로 울산지역에 비가 내려 비교적 선선한 날씨가 예상된다.

2일 아침 기온은 16℃로 평년보다 높겠지만 오후부터 비가 내려 낮 최고기온은 23℃로 평년보다 낮겠다.

이날 오후 6시까지는 구름이 많다가 저녁께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되며 대선일인 3일 오전 9시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5~20㎜이다.

대선 당일 투표를 위해 이동시 우산을 지참하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을 수 있으니 차량 운행시 감속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다만 전날부터 내린 비는 3일 오전 중 그치고 다시 맑아질 것으로 보여 외출시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3일 아침 최저기온은 16℃, 낮 최고기온은 24℃다. 비가 그친 뒤 오후부터 한동안 계속 맑은 하늘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가 그친 뒤 4일은 아침 최저기온 15℃, 낮 최고기온은 27℃로 대체로 맑을 것으로 전망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대선일인 3일 전후로 비가 내리겠으니 차량 운행시 유의해야 하며 주변 기압계의 흐름에 따라 강수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을 수 있어 앞으로 발표되는 최신 예보를 참고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