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실 LS MnM 제련소장, 산업포장 영예

2025-06-03     서정혜 기자
울산 비철금속 소재기업 LS MnM은 2일 박성실 온산제련소장(전무)이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호텔에서 열린 ‘제18회 비철금속의 날’ 기념 행사에서 최고상인 산업포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비철금속의 날은 1936년 6월3일 LS MnM 장항제련소에서 최초로 동광석을 녹여낸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2008년부터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공로가 높은 17명에게 산업포장 등 정부 포상을 수여했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성실 제련소장은 LS MnM 온산제련소의 경영을 총괄하며, 지난 34년 간 생산 현장에서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국가 기간산업인 비철금속 산업 발전에 기여해왔다.

특히 글로벌 동산업계의 대표적인 ESG 인증 제도인 Copper Mark RRA 3.0(구리 위험성 준비평가) 인증을 제련기업 중 세계 최초로 획득해 ESG 경영 성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박성실 제련소장은 노사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고, 협력사 상생협력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책을 마련해 LS그룹의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박성실 LS MnM 제련소장은 “이 상은 회사를 위해 노력해 준 임직원, 지자체와 지역 사회 관계자들이 함께 일군 결실로 생각한다”며 “LS MnM이 대한민국 산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 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정혜기자 sjh378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