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기업 ‘내금고’ 부울 창업대회 1위

2025-06-04     오상민 기자
울산 지역 청년 창업기업인 ‘내금고’가 울산·부산권역 창업 발표대회에서 1위를 차지하며 핀테크 유망 스타트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은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입주기업으로 육성 중인 내금고(대표 안지희)가 최근 부산에서 열린 ‘2025 부울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B-Investment Show’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울산 지역 1인 창조기업 지원센터 간 창업 성과와 투자유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내금고는 울산 대표로 참가해 부산권 6개 기업과 경합을 벌인 끝에 당당히 1위에 올랐다.

내금고는 ‘청년을 위한 정책 금융 상품 추천 및 자격 검증 서비스’라는 창업 아이템을 선보였다.

안지희 내금고 대표는 “이번 1위 수상을 계기로 창업 아이템의 발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아이템의 실현화에 박차를 가해 청년들의 금융 도우미 역할을 하는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