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보건소 금연사업 유공기관 선정

2025-06-05     김은정 기자
울산 동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와 국가금연지원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 사업 유공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동구보건소는 조선업 외국인 노동자를 대상으로 흡연 폐해 예방교육과 금연 ‘동행’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금연 사업을 추진, 주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전통시장인 남목마성시장 일대를 금연거리로 지정해 시장 상인회와 주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했다. 이에 지난 2024년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금연 환경 조성 우수 지자체’에 선정됐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특성을 반영한 실질적인 금연 사업을 운영해 보다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