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박물관 상반기 테마강좌 ‘우리 곁의 세계유산’

2025-06-05     차형석 기자
울산박물관은 이달 17일부터 내달 8일까지 매주 화요일마다 박물관 2층 세미나실Ⅱ에서 2025년 상반기 테마 강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우리 곁의 세계유산’을 주제로 상반기 울산박물관대학에서는 다뤄지지 못했던 울산 인근 지역의 세계유산에 관해 알아본다.

강좌는 △6월17일 하승철 경남연구원 가야고분군 세계유산통합관리지원단 선임조사연구위원의 ‘가야 고분군, 고대 동아시아 가야문명의 독보적인 증거’를 시작으로 △6월24일 김동하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전문위원의 ‘경주 남산 유적지구’ △7월1일 신용철 양산시립박물관장의 ‘통도사를 새롭게 보다’ △7월8일 김경열 국립경주문화유산연구소 학예연구사의 ‘경주 동궁과 월지’ 등으로 구성된다.

매회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13일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회당 선착순 30명을 모집한다. 문의 229·4731.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