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문학’ 38호 발간, 소설·계간평 등 수록
2025-06-10 차형석 기자
초대에는 매일신문 신춘문예 수상 등 다수를 수상한 김왕노 웹진 ‘시민광장’ 발행인의 신작 시 ‘대밭의 바람 소리’ ‘줄탁동시’ 2편이 게재됐다.
두레문학상은 유지현 한경대 교수가 수상했다. 유 교수는 중앙일보 신춘문예와 ‘서정시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등단했으며, ‘언어의 형상과 성찰적 상상력’ 평론집을 냈다.
시단에는 김세영 박사의 ‘신탁청원’, 정영주 문학박사의 ‘찢고 싶은 블랙 동화’, 최수일 시인의 ‘할아버지의 초상’ 등 20명의 시인들의 시 각 2편씩이 실렸다. 시조 코너에는 ‘두레문학상’ 강미숙 시인, 동아일보 신춘문예 당선 김범렬 시인, 부산일보 신춘문예 당선 김현주 시인 등 7명의 시조시인의 작품 각 2편을 만날 수 있다. 또 소설 코너에는 전북도민일보 신춘문예 출신의 최정원 작가의 <땜빵>이라는 소설을 올렸다. 계간평에는 본보 신춘문예 출신인 이정희, 연명지, 엄태지, 서정임 작가 등의 작 단평과 ‘두레문학’ 37호 작품에 대한 평설을 만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