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 북구 진장중 통학로 안전대책 모색
2025-06-16 전상헌 기자
이번 간담회는 삼거리 점멸신호 운영, 불법 주정차, 보행로 미비 등 학교 주변 통학로에 대한 학생과 학부모의 지속적인 안전 우려 제기에 따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차현주 진장중 교장은 “통학로에 횡단보도가 없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돼 있다”며 “주 통학로 사거리에 횡단보도를 설치해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확보해 달라”고 요청했다. 학부모들도 “학교 앞 삼거리에 설치된 신호등이 점멸로만 운영돼 등하교 시간에 교통사고 위험이 크다”며 “통학 시간대만이라도 정규 신호체계로 전환해 달라”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