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울산남구문학상, 배재록 수필가 선정
2025-06-18 차형석 기자
울산남구문학상은 울산 남구지역에서 활동하는 문인들의 창작활동 격려를 위해 2017년 제정했고, 연간지 ‘울산남구문학’에 작품을 낸 문인 중에서 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거쳐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상금은 300만원이다.
수상자인 배재록 수필가는 울산에서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중견 작가다. 2019년 첫 수필집에 이어 작년까지 세 권의 수필집을 발간했다.
HD현대중공업 부장 출신으로 2018년 머니투데이신문사 신춘문예 수필에 당선돼 등단했다. 수필집으로 <내 기억 속 풍경화> <나를 분재하다> <제2기 인생의 노래>가 있다. 공단문학회 초대회장 역임했으며, 현재 곰솔문학회 회장, 한국문협, 울산문협, 울산수필가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남구 삼산동의 한 음식점에서 남구문학 제14집 출판기념식과 함께 진행된다.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