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진혁 시의회 운영위원장, 나사항 어촌경제활성화 논의

2025-06-19     전상헌 기자
울산 울주군 서생면 나사항 어촌 경제 활성화 방안을 찾기 위해 소규모 점단위사업 발굴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울산시의회 공진혁 의회운영위원장은 18일 나사항의 어촌 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 부서 간 의견을 교환하고, 실행 가능한 대안을 도출하기 위해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나사항은 해녀문화, 해산물 자원, 탁 트인 해양경관 등 어촌 고유의 매력을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반시설 부족 등으로 인해 지역경제의 활력이 떨어진 상태이다.

이에 간담회에서는 국유지 활용 방안, 원전기금 및 주민참여예산 활용 가능성, 여수 낭만포차와 같은 벤치마킹 사례의 지역화 전략, 해녀문화 체험존·해산물 판매장·포장마차 시범운영 등 다양한 실천방안이 논의됐다. 전상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