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포럼 ‘세계유산학교’, 10월까지 현장 강의 등 7강

2025-06-20     차형석 기자
울산 반구대포럼(상임대표 구광렬)이 반구천의 암각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시민참여 분위기 조성과 등재 이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반구천암각화 세계유산학교’를 개설했다.

세계유산학교는 20일 반구천 일원 반딧불이 탐방을 시작, 오는 10월11일까지 전체 7강으로 구성, 마을 탐방과 함께 고령 장기리 암각화와 경주서악마을 순례 등 다양한 주제로 전문가를 초청, 현장 강의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반구천의 생태환경을 확인하는 반딧불이 탐방 프로그램이 20일과 27일 두 차례 진행되며, 7월12일 진행하는 3강에서는 반계구곡을 따라 반구천의 선비문화 이야기가 이어진다.

세계유산학교는 문화유산에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구글폼을 통해 매회 20명 내외로 선착순으로 접수하고 있다. 문의 247·2104. 차형석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