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버스 무료화 앞두고 울산시 시스템 최종 점검

2025-06-23     석현주 기자
울산시는 오는 7월1일부터 시행되는 ‘어르신 시내버스 요금 무료화’ 사업을 앞두고 교통카드 시스템에 대한 최종 점검에 나섰다.

시는 지난 20일 울주군 덕하공영차고지에서 결제 시스템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에는 울산시 관계자와 (주)마이비, 울산버스조합, 지선·마을버스협의회, 노동조합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버스에 탑승해 교통카드를 이용한 요금 결제가 정상적으로 ‘0원’ 처리되는지와 환승 시에도 적용되는지를 꼼꼼히 확인했다.

한편 이번 무료화는 울산시 전역의 모든 시내버스(일반·직행좌석형·리무진·지선·마을버스)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대상자는 울산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5세 이상 노인이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