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성·정재군(울산 중구청), 태국장애인배드민턴 亞선수권 선전

2025-06-26     주하연 기자
울산 중구는 구청 소속 장애인배드민턴 국가대표 박해성·정재군이 지난 17~22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코랏)에서 열린 ‘2025년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18개국 232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박해성은 장애인고용공단 소속 정겨울과 함께 WH1&2 혼성 복식 종목에서 은메달을 수상했다. 정재군은 WH1-단식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두 선수는 지난 10~15일 태국 나콘랏차시마(코랏)에서 열린 ‘2025년 태국 장애인배드민턴 국제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4개 등 메달 5개를 획득하며 국제무대에서 저력을 과시한 바 있다.

중구 관계자는 “국제무대에서 연이어 활약을 펼친 선수들에게 응원과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통해 장애인 체육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