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 관광재단 내달 18일까지 모집

2025-06-27     차형석 기자
울산문화관광재단은 ‘2025년 울산 관광두레 지역협력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비 주민사업체를 오는 7월18일까지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모집하는 예비 주민사업체는 한국관광공사 관광두레 진행 지역(울주군, 남구, 동구)을 제외한 중구·북구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숙박, 식음, 기념품, 여행, 체험 등 관광 분야에서 신규 창업 또는 경영 개선을 계획 중인 3인 이상 주민공동체 또는 사업체가 신청할 수 있다.

올해는 5개의 주민사업체를 선발할 계획이며, 지난해는 6개의 주민사업체가 선정돼 관광두레 페스타 참여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을 받으며 운영됐다.

선정된 주민사업체에는 경영, 상품개발, 홍보, 마케팅, 법률, 세무 등 실무 중심 교육 및 컨설팅이 제공되며, 최대 500만원 상당의 사업화 자금(자부담금 10%)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구성원 3분의 2 이상이 청년(만 39세 이하)인 공동체·사업체는 선발 시 가점 및 자부담금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사업체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설명회가 7월8일 오후 2시에 북구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울산문화관광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