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의회 대만 찾아 자원순환시설 벤치마킹

2025-06-30     김갑성 기자
경남 양산시와 양산시의회는 해외 우수 자원 순환시설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대만을 방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양산지역 자원회수시설 설치를 위한 사전 조사 차원에서 추진됐다. 나동연 시장과 곽종포 시의회 의장 등 구성된 대표단은 대만 타이베이시 등을 방문해 대형 소각장, 스마트 무인 수거 시스템, 재활용품 선별장 등을 둘러보며 첨단시설을 파악했다.

26일에는 타이베이시청을 공식 방문해 플라스틱 저감 정책 등 타이베이시의 자원순환 정책 성과를 살폈다. 양산시는 타이베이시의 우수한 자원시설을 벤치마킹해 이를 양산시 자원 순환시설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갑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