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청년정책, 지역 대학생과 함께 만든다
2025-07-02 이다예 기자
간담회는 시와 청년지원센터,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 간의 협력체계 구축과 정례적 소통 채널 마련을 목표로 마련됐다.
시는 간담회가 지역 청년 정책 및 청년 참여 활성화를 위한 대학 간 연합 활동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행사에는 청년정책특별보좌관이자 울산대학교 총학생회장인 박지홍 회장, 안성근 UNIST 총학생회장, 윤병훈 춘해보건대학교 총학생회장, 허진혁 울산과학대학교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해 시 대학협력과, 청년정책팀 관계자 등 총 25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청년 정책 관련 자유토론과 연합 프로그램 제안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센터와 함께 간담회 참여 학생회들과의 정기 연합회의,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적극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울산의 대학과 청년센터 간 신뢰와 소통의 기반을 다지고, 울산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과 활동을 공동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