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울산대, 디자인 교육 업무협약

2025-07-02     이다예 기자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은 울산대학교 라이즈(RISE) 사업단(스마트도시융합대학 실내공간디자인트렉)과 1일 ‘역사기록(아카이브) 디자인’ 관련 교육 연구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울산대의 글로컬 대학 추진 전략과 시민 참여형 박물관을 목표로 하는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운영 방침이 맞물려 이뤄졌다.

협약에는 ‘울산교육 역사기록(아카이브) 디자인 개발 상호 협력’ ‘디자인 관련 성과물 자료 공유’ ‘기타 교육 협력 사업 추진’ 등이 포함됐다.

실내공간디자인 전공과 박물관의 협업은 기존의 박물관, 기록관, 미술관, 도서관 등이 문화예술계와 협력하던 방식과는 차별화되는 공간디자인 분야와 협업으로 매우 보기 드문 사례다.

최근 일부 지자체에서는 지역 주민의 일상을 전시장으로 구현함으로써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받으며 지역 이미지 강화에 이바지한 바 있다.

협약으로 올해 1학기부터 협업한 울산대 디자인 수업 결과물 일부는 오는 18~20일 ‘2025 울산미래교육 박람회’ 울산교육디지털박물관 공간(부스) 특별전시 ‘해방 후 첫 봄’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이다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