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 3721지구, 김애자 총재 취임

2025-07-03     주하연 기자
김애자 국제로타리 3721지구 신임 총재의 취임식이 지난 1일 울산시티컨벤션 안다미로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만영 한국로타리 총재단 의장, RI 존 11·12 지역 리더 및 3721지구 총재단, 김영길 중구청장, 김종철 새마을문고 중앙회 회장, 각 클럽 회장·총무와 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김애자 신임 총재는 취임을 기념하며 ‘청소년·고령·시각장애인 생활 안정 지원금’과 ‘법무보호 지원금’ 등 총 1000만원을 최평환 동구 부구청장, 김주병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장에게 전달했다.

김애자 총재는 “프란체스코 아레조 국제로타리 회장이 발표한 ‘UNITE FOR GOOD(우리 함께 선행을)’이라는 메시지를 받들어, 3721지구도 더욱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지역 사회 타 단체와 협업을 확대하기 위해 혁신적으로 행동해야 한다”며 “‘실천하는 3721’을 슬로건으로 삼아 지역 및 타 단체와 협력해 봉사 영역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721지구는 울산·양산·밀양 지역의 65개 클럽, 약 2000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있다. 매년 저소득층 대상 부식 꾸러미 제공과 환경 개선 사업 등 폭넓은 사회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