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마시다 친구 때려 혼수상태 2025-07-03 권지혜 기자 울산남부경찰서는 2일 오전 1시20분께 남구 삼산동의 한 술집에서 말다툼 끝에 친구를 폭행한 40대 남성 A씨를 상해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씨는 주먹으로 친구 B씨의 얼굴을 때렸고, B씨는 인근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상태가 악화돼 대학병원 중환자실로 옮겨졌다. 현재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당시 술자리에는 A씨와 B씨 등 총 4명이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영장 청구 여부를 검토 중이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