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폭염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 만전

2025-07-04     권지혜 기자
울산 남구는 여름철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대책을 수립해 온열질환 예방 활동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예방대책은 온열질환에 취약한 옥외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교육, 개인용 보냉장구(쿨토시, 넥쿨러) 지급, 폭염 5대 기본수칙 자율점검표를 활용한 작업장 현장점검 실시 등이다.

온열질환 예방교육은 지난 6월 중 진행했으며 당시 △온열질환예방 5대 수칙 △온열질환 주요 증상 △응급상황 발생 시 대응요령 등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교육하며 온열질환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7월 중에는 개인 보냉장구를 배부하고 작업장 현장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여름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폭염 예보 안내 및 물품 지원 등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