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오수펌프장 지중화사업 마무리까지 만전 당부

2025-07-07     전상헌 기자
울산시의회 김수종 부의장은 지난 4일 시의회 제2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관계부서로부터 ‘일산오수중계펌프장 지중화사업(사진)’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해양관광 인프라 개선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라고 평가하며, 안전휀스 설치 등 사업 마무리까지 철저히 챙겨줄 것을 당부했다고 6일 밝혔다.

울산 동구 일산오수중계펌프장 지중화사업은 ‘일산해수욕장 관광명소화’ 계획의 일환으로, 기존 지상형 오수중계펌프장 시설을 지하화해 주변 환경을 개선하고, 주민과 관광객의 이용 편의성과 안전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이 사업은 일산동 930-10 일원에 토목구조물 설치, 전기설비 및 탈취기 이설 등의 공사가 포함돼 지난 6월19일 준공검사를 마쳤으며, 전액 시비로 진행됐다.

김 부의장은 “남은 작업도 동구청과 협력해 조속히 마무리하고, 해수욕장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끝까지 세심히 추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